산업 산업일반

한미파슨스, 중국 학교에 책 3000여권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6 16:48

수정 2014.11.05 12:41


3년 연속 건설사업관리(CM) 부문 1위를 차지한 한미파슨스가 CM을 통해 최근 건립한 학교의 도서관에 책을 기증,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자사의 CM 용역으로 준공돼 지난달 21일 문을 연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 사내 임직원들과 외부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3000여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은 해당 학교 건립이 마무리 됐지만 도서관을 채울 책이 없다는 소식이 회사측에 전달되면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한미파슨스측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도서기증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해 현금 외에도 도서 1300여권을 모았고 국내 대형 출판사인 한길사를 비롯해 온라인서점 알라딘, 타워개발㈜, 그리고 시공테크 등의 참여를 통해 총 3000여권의 도서를 모았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사장은 “상해는 우리 나라 임시정부가 태동한 곳이며 우리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서 독립운동 시기 상해로 옮겨와 정착한 한국인 후손들이 민족의 동질성과 혼을 잃지 않토록 도서기증을 추진한 것”이라면서 “한미파슨스의 취지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상해 한국학교는 약 5000평의 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3∼4층 건물 6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1200명 수용규모에 현재 초, 중, 고교생 936명이 재학하고 있다.


앞서 회사측은 지난 2004년도에도 중국 상해 청소년 수련센터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