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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고혈압치료제 오리지널과 동일價 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6 16:50

수정 2014.11.05 12:41



한림제약의 카이랄계 개량 고혈압 치료제 로디엔정2.5㎎이 오리지널 제품인 노바스크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리게 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위원장 신현택)는 최근 회의를 열고 로디엔정의 약가를 524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오리지널 고혈압제인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와 같은 가격으로 로디엔정이 노바스크와 차별화된 개량신약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림제약 류종현 이사는 “일반적인 제네릭 약품들의 경우 신약가격의 80% 미만으로 결정되어 왔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한림제약의 로디엔정은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와 가격경쟁이 아닌 효능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림제약의 로디엔정2.5㎎은 칼슘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 성분 중 부작용을 일으키는 R-암로디핀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S-암로디핀에 ‘니코티네이트염’을 적용한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개량신약이다.

복용량은 절반으로 줄고 부작용은 현저하게 개선됐다는 게 한림제약측의 설명.

한림제약은 S-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에 대한 국내 특허를 2005년 9월 취득하였으며 유럽, 미국 등지에서의 해외특허 등록 및 수출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