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전자 中지상파 표준 디지털TV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6 20:00

수정 2014.11.05 12:39


삼성전자는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 중 최초로 중국향 지상파 표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TV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의 지상파 TV 전송 규격은 당초 지난 2003년말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요인으로 지연되다가 칭화대, 상하이 지아통대, 광파과학원의 3개 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중국의 지상파 DTV 전송 표준 대응 TV 개발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상하이, 베이징, 난징, 텐진에 DTV 개발팀을 운영했으며, 칭화대학 및 리젠드 실리콘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에 창홍 등의 중국 TV 업체에 이어 외자 기업 최초로 중국향 DTV 개발을 완료했다.

삼성전자 텐진 TV 개발센터 홍성표 상무는“중국의 우수 대학 및 유망 중소 기업과 삼성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한뒤 “DTV 는 초기 방송사와의 정합 테스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 및 방송사 수신기 메이커들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중국의 대학 및 방송사, 제조업체 들간의 교류를 확대해 초기 기술 정립에 주력하고,오는 2008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DTV 시장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