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본청과 서울메트로, SH공사, 시설관리공단, 농수산물공사 등 산하기관에 업무택시를 도입, 활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내년에 자치구와 출연기관에도 도입을 확대하고 업무택시를 활용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부터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3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업무택시제란 기업체에서 콜센터와 택시의 호출, 이용방법 등에 관해 약정한 후 업무 출장시 또는 고객 접대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은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현재 업무택시는 일부 외국계 기업과 하나은행, 제일기획, 골드만삭스증권 등 서울시내 90여개 기업체가 도입,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정체 완화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자가 승용차 이용을 줄일 수 있는 업무택시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우선 시행하는 것”이라면서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30%까지 감면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는 일반개인택시의 경우 KT파워텔콜(1588-0082), 일반법인택시의 경우 서울시티콜(1588-2382), 모범택시의 경우 하나모범콜(1588-2255) 등이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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