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지금 여의도에선] 굿모닝신한 ‘fn 파생상품 컨퍼런스’내용 상품화 활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6 20:17

수정 2014.11.05 12:39


○… 파이낸셜뉴스가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와 공동 주최한 '제4회 서울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한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이 이영탁 KRX 이사장의 기조연설 원고를 확보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침. 이유인즉, 향후 3대 선도금융시장으로 육성될 파생상품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기조연설에 녹아 있기 때문이라는데. 이사장은 컨퍼런스 자료집과 이이사장의 기조연설 원고를 대조해 가면서 경청하는 등 커다란 관심을 보였는데 내용이 아주 좋아 원고를 입수해 관련부서의 상품개발에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증권가가 가을을 맞아 해외기업설명회 개최 봇물을 예고.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20여곳이 넘는 상장사들이 해외 IR을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대우자동차판매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유럽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IR을 개최.

이달 들어 미국 및 유럽권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우리투자증권이 주최하는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에 우리금융지주와 KT, 포스코,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GS홀딩스, LG,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 다음, 셀런 등 총 13개 상장사가 참가.

증권업계 관계자는 "해외 IR을 실시한다는 것은 기관투자가에게 뭔가 보여줄 수 있는 성과가 있다는 것"이라며 "해외 IR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최근 증권사의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확보 전쟁이 채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펀드매니저 영입 경쟁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업계가 술렁. 최근 H운용이 인원 확충을 위해 S운용의 펀드매니저 2명을 스카우트하자 곧바로 S운용도 H운용에서 펀드매니저 1명을 영입해 오는 등 인력확보 경쟁이 점입가경 형태를 띠고 있다고.

이처럼 각 운용사마다 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상 도의에 어긋나는 식의 과열양상마저 보이고 있는데 대해 일각에서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으로는 업계의 질적인 성장은 멀기만 하다’면서 우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의 손자가 대신증권에 입사해 3세 경영 본격화.

대신증권 대주주인 양홍석씨(25)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6월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서울 모지점에 배치받아 지점 수습 과정을 밟고 있다고.

양명예회장의 아들인 고 양회문 회장이 공채로 입사해 사원부터 업무를 배운 전례에 비춰볼 때 홍석씨도 3세 경영을 위한 경영수업에 나선 것으로 해석.

대신증권 내부에서는 홍석씨가 지점에서 수습과정을 마친 후 이르면 10월 또는 내년 4월 대신증권 본사 기획부서에 배치될 것으로 전언.

업계에선 둘째 아들인 홍준씨도 대학 졸업 후 대신증권에 입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연씨는 미국 유학 중이다.

/김재후기자

○…현대증권이 기업현장 실습을 나온 대학생들에게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 현대증권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염승철(26)씨 등 7명을 대상으로 이번주부터 현장실습을 진행 중인데 평가 및 운영방식은 프로젝트를 선정, 멘토(조언자)를 중심으로 업무성과를 점검한 뒤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학점을 부여하는 방식.

특히 회사 측은 중등 정교사 자격증을 소유한 유승재 마케팅팀 대리를 멘토로 선정, 학생들의 연구과제 성과를 한층 더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프로젝트는 '자본시장통합법' '기업이미지'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영업지점실습' 등으로 짜여져 있어 회사 측도 참가학생들의 참신한 결과물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대신증권 여의도지점이 증권방송 촬영메카로 떠올라 화제.

증권관련 방송채널이나 공중파의 증권뉴스 화면에 나오는 객장 모습은 대부분 대신증권 여의도 객장. 이는 사이버매매가 대중화되면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객장을 철수하거나 면적을 줄였지만 대신증권은 여의도에서 유일하게 대형객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특히, 방송사들이 여의도에 위치하다보니 손쉽게 찍을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한몫. 대신증권은 과거에 다른 증권사처럼 유지비용이 큰 여의도 객장을 없애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으나 이유있는 '홍보효과'를 누리게 돼 객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

/hu@fnnews.com 김재후기자

○…대세에 밀린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브랜드.

은행의 일반계좌와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입·출금할 수 있는 증권가의 상품 명칭이 고객들 사이에 'CMA'란 이름으로 통용되면서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각각 독자 브랜드인 'SMA'와 'WMA'란 이름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고.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원래 미국 메릴린치 증권사가 금융상품에 각종 부가 서비스를 결합시켜 만든 상품을 국내 증권사가 도입하면서 CMA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고유 브랜드를 버린 것은 일반화된 명칭이 마케팅 차원에서 효율적이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kmh@fnnews.com 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