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이 증권사의 호평에 주가가 급등했다.
교보증권은 6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수요증대, 수출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신제품 출시로 인한 추가적인 매출증가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1개월간 동사의 주가는 62.6% 급상승하고 외국인 보유비율 또한 현재 15.91%로 단기간에 크게 높아져 단기적인 조정이 예상된다”면서도 “지속적인 외형성장 및 양호한 수익성 확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진입장벽 형성, 신제품 개발로 인한 추가적인 매출 등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연구원은 또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약품 포장 시스템의 강력한 권고 그리고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한 관세영향 등으로 수익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제이브이엠은 11.78%가 오른 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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