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황영기 “우리은행이 명실상부한 2위” (2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7 09:12

수정 2014.11.05 12:37


황영기 우리은행장 9월 월례조회

은행권 2위 쟁탈전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만을 밝히겠다. 은행규모는 외형적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다. 여수신 규모로 결정되는 것이다.

여수신 규모로 보면 우리은행의 8월말 현재 원화와 신탁 총 계정은 91조원이다.

반면 신한은행은 85조원으로 우리은행에 뒤쳐진다.

총예금 평잔기준으로 보더라도 우리은행은 85조 5000억원이다. 신한은행은 81조8000억으로 차이가 난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합병했을 때 당시 단순 자산 합계치로 한 때 우리은행을 앞선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4∼6조원 규모차이가 난다.

특히 신한은행이 LG카드 인수를 끝낸 것이 아니다.
LG카드 고객과 신한카드 고객 중복성을 따지면 11조원에 달하는 LG카드 자산이 신한지주로 고스란히 옮겨질 지도 의문이다.

또 금융지주 전체로 보더라도 우리지주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신한지주는 제주은행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자산규모가 제주은행보다 크기 때문에 지주 전체로 보더다도 신한지주를 앞서고 있다.

/vicman@fnnews.com박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