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미술이 만났다’
KB국민은행의 PB센터인 골드앤 와이즈는 출범 4주년을 기념해 전국 16개 PB센터에서 7일부터 ‘골드앤 와이즈 아트페어’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골드앤와이즈 아트페어의 테마는 ‘관계-소통’으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의 소통, 작가와 고객의 소통, 고객과 골드앤와이즈의 소통을 표현하고 있다.
아트페어에는 홍정표, 신치현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골드앤와이즈가 지난 4년간 실시해온 상설 전시회로 친숙해진 원로화가 이대원, 김창렬, 한만영, 이용덕 등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된다. 또 해외 작가인 중국 지다춘, 위민준 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각 PB센터마다 전시회의 테마가 달라서 서울 이촌 PB센터에서는 작가 한젬마의 퍼포먼스 및 낸시랭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전시기간중 PB센터로 신청을 하면 아트 재테크 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트 재테크 강좌는 최근 투자가치로서 미술품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미술품을 올바로 보고 가치를 평가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 강좌다.
PB그룹의 신대옥 부행장은 “상반기 PB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나타난 부분이 문화예술”이라면서 “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서비스는 필수적인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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