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전자계열사, 하반기 1500명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7 08:46

수정 2014.11.05 12:38


LG그룹 전자부문 계열사들이 하반기에 총 150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LG전자 1000명, LG필립스LCD 200명,LG마이크론 70명,LG이노텍 50명,LG엔시스 30명, 실트론 30명으로 입사전형은 각 사별로 내달까지 진행된다.

LG전자는 이번 하반기 정시채용을 통해 연구개발,영업등 전 직군에 걸쳐 10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 동시에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25회에 걸쳐 순회 입사설명회를 개최하는 채용 로드쇼를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9월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인 ‘RPST’를 실시하고,10월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어학을 평가하는 직무면접과 우수 인재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인성면접을 통해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LG필립스LCD는 국내외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하반기 대졸사원을 채용하고, LG전자의 유통 자회사인 하이프라자는 하반기 영업 및 관리직을 중심으로 12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LG마이크론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하거나 해당 분야의 인턴, 연구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며, LG이노텍은 연구개발과 영업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데, 올해부터 입사 지원 외국어(토익, JPT) 점수 기준을 직군별로 50점 상향했다.

LG엔시스는 9월부터 연구개발, 시스템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를 위주로 채용하며, 지원자의 인성 및 기본역량 평가에 중점을 둔 3단계의 소규모 심층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실트론도 10월 중순부터 연구개발과 영업직 등 채용한다.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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