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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 ‘카트라이더’등 핀란드 ‘세계일류전’ 출품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7 17:42

수정 2014.11.05 12:35


넥슨은 8∼1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2006 핀란드 세계일류 상품전’에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를 출품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에서 주관한 이번 ‘2006 핀란드 세계일류 상품전’은 한국의 문화, 산업 상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경쟁력 있는 세계일류 상품들의 북유럽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상품전은 참가 업체의 재정부담 없이 코트라에서 직접 전시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전시 참가 업체로 선정된 게임 회사는 넥슨을 포함해 총 5개사로 ‘엔씨소프트’, ‘nhn’ 그리고 모바일 게임사인 ‘컴투스’, ‘게임빌’ 등이다.


넥슨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최승우 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와 유럽의 총 38개국 정상과 관료들이 참석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며 “국내 온라인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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