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동부 이명환 부회장을 그룹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조영철 사장(사진)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동부의 ‘시스템 경영’을 계열사에 전파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경영혁신을 선포하고 이명환 전 부회장 등 삼성 출신 임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혁신을 주도해 왔다.
조사장은 1946년생으로 경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부사장, CJ홈쇼핑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동부 사장으로 동부그룹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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