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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이 풀수동지원 800만화소 컴팩트 디카 출시

이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7 20:43

수정 2014.11.05 12:34



코닥이 풀수동 기능을 지원하는 800만화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이지셰어 ‘C87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875’는 수동 기능에 한계가 있는 기존 콤팩트 디카와는 달리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폭넓게 변경할 수 있는 수동모드(PASM)를 지원할 뿐 아니라 광학 5배 줌의 슈나이더 렌즈가 탑재돼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촬영 시 스마트 모드를 이용하면 별도로 장면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최상의 장면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카메라 자체에서 사진을 회전시킬 수 있는 자동회전기능도 탑재하여 촬영시의 카메라 방향에 관계 없이 사진을 올바른 방향으로 볼 수 있다.

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전체적인 사진의 밝기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밝기를 높이는 ‘퍼펙트 터치’와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때 흔들림을 줄이는 ‘흐림방지기술’도 들어있다.


한편, 코닥은 700만화소에 광학 3배줌을 지원하는 보급형 콤팩트 디카 이지셰어 ‘C743’도 동시에 선보였다.


/eunwoo@fnnews.com 이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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