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메리어트호텔 소유주가 외국계 회사에서 내국인으로 바뀌면서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노보텔 엠베서더로 재단장 될 전망이다.
7일 진산에셋 및 부산메리어트호텔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부동산투자회사인 골드만 삭스사와 진산에셋 등이 공동으로소유하고 있던 호텔 지분 100%를 진산에셋의 강용 대표회장이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진산측은 “직원들의 고용승계는 100% 보장하기로 했다”면서 “콘도나 고급빌라로 개조해 재분양할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호텔로 영업을 계속한다는 게 소유주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진산 측은 “메리어트호텔 측과 계약기간은 남아있지만 2개월 정도의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아코르(Accor)계열의 노보텔에 운영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혀 해운대 호텔가의 변동이 예상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지난 2003년부터 메리어트호텔에 대한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은밀히 매각을 추진했으나 매각작업이 지연되고 영업이익도 줄어들면서 호텔매각에 따른 차익은 남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victory@fnnews.com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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