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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00 고지가 보인다…597.68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8 16:11

수정 2014.11.05 12:33


코스닥지수가 3일만에 반등하며 600선에 근접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04포인트(1.02%) 오른 597.6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9일 연속 '사자'에 나선 기관의 매수세가 해외발 악재를 무마시킨 것이다.

기관은 306억원을 사들이며 장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에 동참했다.

반면 개인은 314억원을 순매도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 51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비롯 361개였다. 거래량은 4억8488만주, 거래대금은 1조3403억원으로 조사됐다.

인터넷(2.3%), 정보기기(2.3%), 통신서비스(2.0%) 등을 필두로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종이·목재(-0.9%), 방송서비스(-0.1%), 제약(-0.3%) 등은 소폭 하락했다.

NHN(3.3%), 네오위즈(1.2%), 다음(1.3%) 등 인터넷 주요주가 강세를 보였고,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도 3%대 상승했다. 하나로텔레콤(1.5%)과 포스데이타(1.2%)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퍼스텍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5일째 급등했고, 정소프트는 피인수를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감자 이후 거래를 재개한 벨코정보통신은 14.2% 떨어졌고, 아이콜스도 이틀째 하락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최근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을 지난 이틀간 조정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나타나는 움직임"이라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기관투자가들의 자금 유입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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