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넥스티어(대표이사 유신종)는 8일 원활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하여 약 82억원의 투자유치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우성넥스티어는 지난 6일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정정신고서와 자료보완 추가요구로 인해 7일로 예정되었던 주급납입일정 변경이 불가피해 유상증자 철회를 발표한 바 있다.
우성넥스티어는 종전 ,WGF-KOREA와 함께 개인투자자들로 유상증자를 하려고 하였으나,이를 전격 철회하고 미국 현지법인인 미국 워싱톤글로벌펀드 LP사 (40억원-배정주식수: 380만9523주),비시스캐피탈마스터펀드 (20억원-배정주식수:190만4761주) 그리고 국내 토마토상호저축은행 (14억원-배정주식수:133만3333주),개인투자자 김종우 (8억원-배정주식수:76만1904주) 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성넥스티어 유상증자에 참여한 워싱턴글로벌 펀드엘피사는 미국현지법인으로서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유신종 사장은 “금융감독기관의 정정명령과 보충자료요청을 받고 ,개인투자자 비율을 줄이고, 회사발전에 전략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를 대상으로 다시 유상증자키로 재확정 했다”며 “기존 대주주들도 외국 투자회사와 함께 우호적인 투자자로 계속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로 ㈜우성넥스티어 대주주는 박종혁씨(8.67%)에서 워싱톤글로벌펀드엘피사(10.87%)로 변경되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