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6일 지하철 3호선 기본설계용역 입찰에 참가할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안내문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3호선 기본계획은 국비 7315억원, 지방비 4876억원 등 총 사업비 1조2191억원이 투입돼 2008년 11월 착공,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올해 사업비 44억원을 비롯해 총 용역비 105억 5000만원을 투입해 다음 달 말부터 15개월간 걸쳐 기본설계에 착수한다는 것이다.
지하철건설본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입찰 참가업체들로부터 사업수행 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용역업체들은 오는 2008년 초까지 칠곡∼서문시장(2호선 환승역)∼명덕네거리(1호선 환승역)∼범물을 경유하는 30개역 위치를 확정하고 토목과 궤도, 건축, 기계, 전기, 차량, 통신, 역무자동화 등과관련한 기본 설계 세부내용을 짠다.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재 1, 2호선의 교통 분담률이 작년 말 기준으로 6.2%에 그치고 있으나 3호선이 개통되면 16.7%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지하철 전체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기를 앞당겨 지하철3호선이 조기완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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