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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식품 특별 위생 점검 실시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역 터미널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19일부터 4일동안(19∼20일, 26∼27일) 100개반 360명의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백화점과 할인점 등 145개 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표시기준 무표시 제품, 식품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터미널과 기차역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사용여부, 업소위생관리, 종사자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시중에 판매중인 제수용 한과류와 가공식품, 도라지, 고사리 등 농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자치구별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식품에 대해 수시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