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추석 해외배송상품 ‘건어물’ 가장 많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12 17:28

수정 2014.11.05 12:23


추석을 맞아 가장 인기있는 해외배송상품은 건어물 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멸치와 황태, 다시마, 새우로 구성된 바다원 천연조미료세트(5만5000원)는 지난 주말에만 100여개가 해외로 배송됐다. 대천김2호(2만원)와 마른오징어 20마리(1만4900원), 전남여수전통쥐포(1만6500원)도 해외 인기상품들이다.

G마켓 글로벌사업팀 김효종 팀장은 “해외로 보내는 선물은 배송기간이 길기 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9월이 시작되자마자 주문이 쌓이기 시작했다”며 “8월에 비해 매출이 20% 이상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G마켓은 해외 배송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석선물을 증정하고 있는데 우선 22일까지 해외로 배송되는 모든 상품에 G마켓 NPB상품인 ‘땅콩버터구이오징어’를 덤으로 넣어준다. 또한 해외배송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한과세트’를 배송지 주소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G마켓은 또 해외배송 고객을 위한 추석특별선물 기획전을 마련, 기획전 상품을 해외로 보내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홍삼정환’을 추석선물로 보내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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