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마트 ‘진 페스티벌’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13 17:33

수정 2014.11.05 12:19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진(JEAN)이 2만9000원?”

신세계 이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만점의 진 상품을 준비하고 오는 20일까지 이마트 25개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JEAN 100만점 대전’에서는 해외유명브랜드와 국내인지도 높은 진 상품을 300억점 물량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DKNY 등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직매입을 통해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최근 유행 트렌드인 ‘미각(美脚) JEAN’과 ‘Hip up JEAN’ 등도 3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이 할인점에서 진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저렴한 가격을, 미흡한 점으로는 색상과 디자인이 부족함을 지적한 것을 감안, 해외 직매입 브랜드 20만점과 국내 브랜드 상품 80만점을 정상가 대비 30∼7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이마트 패션담당 박은장 상무는 “이마트 내 진 장르 매출이 최근 3년간 매년 30% 이상 신장하고 있다”며 “대형 진 행사를 앞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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