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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서비스 회의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15 09:14

수정 2014.11.05 12:13

항공기 기내 서비스 관련 국제 회의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열린다.

대한항공은 14일 국제 기내 서비스협회(IFSA)가 주관하는 ‘2006 국제기내서비스협회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 KAL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 기내 서비스협회는 지난 1966년 출범한 기내 서비스 관련 국제기구로 항공사와 기내식 공급사, 기내식 납품업체 등 20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50여명의 항공사 및 기내식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 세계 기내식 조리사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기내식 조리사를 선발하는 ‘베스트 셰프(BEST CHEF)’ 선발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측은 “지난 98년도 비빔밥에 이어 올해 비빔국수로 국제기내식협회(ITCA)의 머큐리상을 2회나 수상하는 등 현재 33개 항공사에 기내식을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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