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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총리 세일즈 외교 나선다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18 09:15

수정 2014.11.05 12:10

한명숙 총리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건설 지원 외교에 나선다.

총리실은 한총리가 18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리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리비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동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한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석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인프라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들의 건설, 플랜트 수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첫 방문지인 UAE 두바이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건설현장을 찾아본 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부통령 겸 총리와 만나 우리 기업의 UAE 진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19일부터 20일에는 리비아로 옮겨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및 바그다디 마흐무디 총리를 잇따라 만나 에너지·플랜트·건설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3일까지는 카자흐스탄을 찾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다냘 아흐메토프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비즈니스 포럼과 정보기술(IT) 비즈니스 포럼 등도 참관한다.


24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우리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 민영화 사업과 재건 개발펀드 참여를 성사시키기 위해 외교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번 순방에는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1차관, 이원걸 산업자원부 2차관은 물론 조건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재계인사들도 동행, 민간외교도 펼친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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