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일본차 수입업체 관세청 조사 착수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19 09:03

수정 2014.11.05 12:05

관세청 서울세관은 최근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일본산 차량 수입업체 ‘H사’에 대해 관세탈루 여부를 확인하는 정기조사에 착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18일 “일본산 차량 수입업체 H사에 대해 수입차량 신고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정기점검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특정 업체 한 곳을 2∼3년마다 벌이는 정기검사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일 뿐 수입차 업체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세청 서울세관은 이번 조사에서 가격 적정성 여부와 함께 국가간 수출입 통관 때 논란이 일고 있는 원산지 표기의 적정성 여부, 품목 분류의 적정성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