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사=증협,통안증권91물 공시대상 채권 편입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19 14:50

수정 2014.11.05 12:04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증권 발행 원활화 및 단기금융시장 발전기반 조성 등을 위하여 입찰을 정례화한 ‘통화안정증권 91물’을 공시대상채권으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5일 자율규제위원회(위원장 : 강병호 한양대 교수)를 개최, 동 채권을 최종호가수익률 및 장외거래대표수익률 공시대상 채권으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통안증권 91일물은 부정기적으로 발행되고 거래가 부진하여 수익률 공시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증협 관계자는 “최종호가수익률 공시대상 채권으로 편입됨으로써 공시 횟수는 현행 1일 1회(시가평가1회) 공시에서 1일 4회 공시(최종호가2회, 시가평가1회, 대표수익률1회)로 공시회수가 증가하게 된다”면서 “거래활성화 유도 및 가격발견 기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협회는 1993년부터 채권장외시장에 참여하는 기관투자자 등에게 채권거래 가격 등에 관한 정보접근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최종호가수익률, 장외거래대표수익률,시가수익률등의 채권장외거래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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