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권을 맴돌던 채권금리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일 미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태국 쿠데타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2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4.67%를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저치다. 지표금리인 5년만기도 0.05%포인트 내린 4.75%, 10년만기는 0.04%포인트 떨어진 4.90%로 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 AA-와 BBB-는 0.05%포인트씩 하락한 5.00%와 7.80%로 거래를 마쳤다.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