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금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주춤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으로 인수된 데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한불종금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4.33% 급등한 1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해 이 시각 현재까지 전일 전체 거래량보다 8배가까이 늘었다.
메리츠금융은 전일 한불종금의 지분 70.17%를 최대주주인 SG소시에떼 제너럴과 한진그룹으로 전량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각 증권사들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덩치불리기에 나선 가운데 메리츠금융도 증권과 화재 그리고 종금사까지 인수함으로써 이같은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hu@fnnews.com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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