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Golf is Life] 오션뷰 컨트리클럽,골프장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27 15:04

수정 2014.11.05 11:42



국내 최초로 ‘분양 리콜제’를 도입한 골프장이 있어 화제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삼사해상공원 일대 42여만평 부지에 자리잡은 ‘한국의 페블비치’ 오션뷰CC(대표이사 강현정)가 그 주인공이다. 그랜드오픈에 맞춰 입회금 중 계약금만 내도 한달간 정회원 대우를 받게 되는데, 그 기간에 골프장을 이용해보고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용한 일자에 대한 일부 경비를 실비로 제한 후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오션뷰CC(파72·6784야드)가 그랜드 오픈전에 그동안 대부분 신규 골프장들이 전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범 라운드 대신 리콜제를 채택한 것은 코스의 하드웨어에서 서비스, 운영, 부킹 등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결쳐 강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골프장은 망망대해의 코발트빛 동해가 발아래로 끝없이 펼쳐지는 등 주변 풍광이 빼어난데다 모기업인 울트라건설의 건실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현재 회원 모집중에 있는데 특별회원은 동반자 3명 그린피 면제, 월 5회 주말부킹 보장, 연 10회 원하는 일자 부킹 및 권한 위임 가능 등의 특전이 있다.
또한 지정회원을 4명까지 둘 수 있는데 이들에게는 주중, 주말 부킹권이 부여되고 준회원 대우를 해주게 된다. 무기명 카드도 1매 발급, 주중 2인 플레이, 온천 스파를 갖춘 골프텔의 예약 및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별 회원권 분양가는 1구좌 4억원, 주중·주말 그린피가 면제되고 월2회 주말부킹이 보장되는 개인 정회원은 1억5000만원이다. (02)538-1666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