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Golf is Life] 링스골프,초경량 골프화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27 15:04

수정 2014.11.05 11:42



링스골프(대표 이범형)가 250g 짜리 ‘링스 초경량 골프화’를 내놓으며 골프화 시장에 진출했다.

링스골프가 7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걸쳐 탄생시킨 이 골프화는 스포츠 과학이 만들어낸 ‘명품’으로 바닥 부분에 강화 폴리우레탄을 부착시켜 과거 경량 골프화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골프화의 뒤틀림과 발의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대부분 경량 골프화의 경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닥 보강재를 사용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지 링스 초경량 골프화는 최근 출시되자 마자 재주문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링스골프 이범형 회장은 “건강을 위해 카트에서 내려 걸으면서 라운드하는 골퍼들이 최근 늘고 있다”면서 “바로 이런 추세에 편승해 가볍고 편한 링스 초경량 골프화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통 골퍼들이 걸어서 18홀을 라운드 하게 되면 대략 1만8000보를 걷게 되고 카트를 탈 경우엔 1만2000보 가량을 걷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만큼 카트, 그 중에서도 골프카가 보급되면서 골퍼들의 운동량이 반감된 것은 사실이다.


한편 링스골프화는 최근 권명호(23), 김상기(23) 등 삼화저축은행 소속 프로들과 주니어 골퍼 육성 차원에서 대원고 골프부 선수들에게 초경량 골프화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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