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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원 고현철ㆍ박송하씨 내정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27 20:03

수정 2014.11.05 11:40


이용훈 대법원장은 27일 손지열 전 대법관과 정호영 전 서울고법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직을 사직함에 따라 후임에 고현철 대법관과 박송하 서울고법원장을 내정했다.

이대법원장은 고현철·박송하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대전 출신인 고내정자는 부산지법 진주지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 대전·인천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 출신인 박내정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 국민투표 관리, 공명선거 홍보, 정당사무관리, 정치자금 사무관리 등의 업무를 맡으며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3명씩 내정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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