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건설 새 아파트 브랜드‘힐스테이트’ 시대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28 17:47

수정 2014.11.05 11:37


현대건설이 지난 30년여년간 사용해 온 아파트 브랜드 ‘현대아파트’ 시대를 마감하고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Hillstate)’를 도입, 주택명가의 명성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 초부터 약 2년간의 ‘산고’ 끝에 탄생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오는 10월 말 분양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 이전부지에 짓는 아파트(445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이종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모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주택명가로서의 명성 회복과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도입한 뉴 브랜드 ‘힐스테이트(Hillstate)’는 언덕, 고급 주거단지를 뜻하는 ‘힐(Hill)’과 높은 지위, 고품격을 뜻하는 ‘스테이트(State)’의 합성어로 ‘품격과 자부심을 주는 공간’을 의미한다. 현대의 영문 ‘Hyundai’의 머리글자 ‘H’자와 연계해 현대건설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켰다.



힐스테이트의 심볼마크는 이니셜 ‘H’자를 스크립체로 꾸며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했고 주 색상으로 적포도주색(Burgundy)을 사용해 신뢰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CF모델로 메인모델에 정상급 배우 고소영씨를 기용했다. 영화감독 임권택, 작가 최인호, 여성 제1호 헤드헌터 유순신, 록가수 윤도현 등 국내 최고의 인사 4명을 ‘명사모델’로 선정, 힐스테이트의 높은 품격과 가치를 추구하고자 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뉴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이 주거문화를 통해 실현코자 하는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를 함축한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단순히 새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최고인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에게 명품 아파트를 건설, 공급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뉴 브랜드 선포식에 이어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각종 언론 매체 등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에 들어가는 한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제고, 신상품 개발 등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29일부터 3주동안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를 컨셉트로 한 프리 론칭 광고CF를 TV를 통해 소개한 뒤 10월 하순부터는 본격적인 본 광고를 내보낸다.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