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바클레이즈캐피탈, 크레디스위스, 모건스탠리, 유비에스를 공동주간사로 총 8억 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3월 10년 만기 달러화 채권 발행시 Libor+0.38%p의 금리로 달러화 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이번에 Libor+0.31%p 수준으로 채권을 발행해서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기 채권의 가산금리에서 국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에 저리로 조달한 8억 달러를 대부분 외화표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