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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5년간 사회공헌비 60여억원 지원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2 10:23

수정 2014.11.05 11:3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름다운재단의 1% 나눔운동에 동참하여 3년간 9억원을 기부했으며, 2002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사업 1단계 기간 동안 비영리적 사회공헌 사업에 총 60여억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3년 당기순이익(317억)의 1%에 해당하는 3억원을 향후 3년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함으로써 올해까지 총 9억원을 기부하게 되었다.또, 즐거운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콘서트’를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 콘서트’는 10월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97년 창립이래 ‘도전’과 ‘나눔’ 정신을 강조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사회공헌 사업은 도전/문화영역과 기부/사회봉사 영역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재성 이사는 “즐거움을 주는 기업답게 인터넷 세상에서뿐 아니라 오프라인 세상에서도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 이라면서 “사회공헌 전담자 선정 및 직원들의 참여 독려 등을 통해 다각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게임 회사에 걸맞는 글로벌 나눔 경영을 실천해갈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 28일에도 엔씨소프트 직원 10여명은 용인에 위치한 시각장애 노인 전문 요양시설인 ‘새빛 요한의 집’을 방문, 추석상을 차려드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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