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전문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는 보다 안정화된 서비스의 제공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 변경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이글루스는 이번 플랫폼 변경을 통해 현재 언어코드를 다국어지원(UTF-8)으로 변경, 사용자들이 여러 나라의 문자를 한 포스트 안에 작성해도 깨지지 않고 잘 볼 수 있게 배려했다.
또 이글루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이중화 시스템 체제가 새로이 적용된다. 이는 안정적인 이글루스 서비스를 위한 작업으로 서버유실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안정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허진영 이글루스 사업부장은 “플랫폼상의 변경이 당장 회원들이 이글루스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변화는 아니다”며 “이번 플랫폼 변경은 이글루스가 현재 준비중인 ‘이글루스 3.0’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작업으로 이글루스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ie@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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