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빌, 모바일게임 ‘2007프로야구’ 출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2 12:21

수정 2014.11.05 11:33


게임빌은 모바일게임 ‘2007프로야구’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빌 야구 게임 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이번 ‘2007프로야구’는 게임빌 야구 게임 시리즈물의 최신작으로, 회사측은 시리즈 총 500만 다운로드를 기대하고 있다.

전작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팀 육성과 선수 육성, 그래픽의 전면 업그레이드이다.

‘2007프로야구’에는 트레이드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어 팀 선수를 타 구단의 선수와 트레이드 하여 최강의 슈퍼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시즌 동안 모든 선수들의 전적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어 육성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2006프로야구’에서 호평 받았던 나만의 리그 ‘타자편’에 이어 ‘투수편’이 새롭게 추가되어 두 명의 슈퍼 선수 육성이 가능해졌다.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도 전면 업그레이드 되어 특유의 깜찍한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변신을 시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추가로 출시될 ‘2007프로야구’ 네트워크 버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유저 자신이 ‘2007프로야구’ 싱글 버전에서 육성한 팀을 가지고 타 유저들과 네트워크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이 게임은 이번 SK텔레콤 출시에 이어 이달 안에 KTF와 LG텔레콤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은 출시 일정에 맞추어 게임 다운로드 비용을 최대 1500원까지 할인해 주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jinnie@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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