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어세스 상한가 행진 끝, 하한가로 추락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2 15:34

수정 2014.11.05 11:32

코어세스가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하한가로 추락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어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해 6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거래량만도 전체 주식수의 90%에 달하는 1930만주가 넘었다.

코어세스는 지난달 15일 부터 1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왔으며 한달동안 18번의 상한가를 포함 총 10배 가까이 폭등했다.

코어세스는 지난달 ETRI와 공동으로 광인터넷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공시하기 하루전인 6일 부터 상한가 행진을 시작했다.

코어세스가 이처럼 급락세로 돌아선 것은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코어세스 최대주주가 신주인수권 행사를 위해 보유 주식 4.22%를 처분했고 직원들도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바 있다.

신주인수권 행사로 발행되는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18.9%인 413만주에 달하며 오는 13일 상장된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발행되는 주식은 약 8만여주로 오는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