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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로또재단, 노인주거개선 사업 지원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4 09:48

수정 2014.11.05 11:29


보건복지부와 로또공익재단은 노인 주거개선을 위한 자재구입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주거개선사업은 집수리 기술을 가진 노인 5∼20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노인단독 가구 등 취약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를 해주는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03개 사업단에 9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3085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해줬다.

로또공익재단은 이 같은 사업을 위해 5000만원을 지원, 30여개 사업단에 100만∼300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겨울이 오기 전에 각 사업단에 이달중 자재 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독거노인 가구의 겨울철 대비를 위해 창문 보온과 난방 배관 수리, 수도 동파방지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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