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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주택 집중탐방] 동문굿모닝힐-경영전략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8 15:00

수정 2014.11.05 11:27



동문건설이 추구하는 주택사업 전략은 유비쿼터스와 에코폴리스를 결합한 미래형 아파트 공급이다.

첨단 디지털기능을 가진 홈네트워크에다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자연생태단지를 조성, ‘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생태단지’를 건설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소비자가 마감재를 선택하는 마이너스 옵션제, 향기 발현 아파트 시공, 황토방 아파트 시공, 자연친화형 단지구성, 안목치수 적용 내부설계 등이 모두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3003가구 규모의 경기 파주교하지구 동문굿모닝힐이 이를 구현한 대표적인 단지다.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스템 ‘르네트’를 적용한 것을 비롯해 단지 내 녹지율 31∼34% 확보, 단지별 10개 이상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문건설은 재무구조 또한 견실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3년 민간건설업체 중 대한주택보증의 ‘2003년 분양보증실적’에서 분양보증금액 대비 1위를 차지했고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2004년 신용등급 A등급, 지난해에는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한국신용평가에서 BBB-, 건설공제조합의 신용평가결과에서도 더블A 등 우수한 신용도를 획득해 ‘동문은 믿을 수 있는 건설회사’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동문건설은 차별화된 상품 출시로 주택시장의 불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생태공원 조성 및 테마조경과 웰빙개념을 적용한 각종 편의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실내 평면은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문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환경사업단’과 ‘특화사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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