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 外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8 16:50

수정 2014.11.05 11:27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이해 전국 50여개 유방암 전문병원과 유방클리닉에서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가 28일까지 진행된다. 유방암 예방 캠페인에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유방암 전문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재활 및 치료 후 관리뿐만 아니라, 유방암 자가검진법 등의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방암 무료검진권이 배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www.kbcf.or.kr)에서 강좌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는 13일 신라호텔 라일락 룸에서 ‘건강한 관절, 행복한 삶’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관절염 주간(9일∼13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류마티스 전문의를 비롯 정부 정책 관계자, 류마티스 질환 관련 환우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장애판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또 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송영욱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송영욱 회장은 “인구 노령화로 관절염 환자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장애 판정 기준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장애판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13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간의 날'을 기념해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간'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가 '만성간염', 서연석 교수가 '간암', 심윤숙 영양부팀장이 '간 질환자의 영양관리'에 대한 내용을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간 질환에 관한 치료법과 건강 관리법 등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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