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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서 ‘폴더형 블랙베리폰’ 첫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8 17:49

수정 2014.11.05 11:26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블랙베리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8일 ‘폴더형 블랙베리폰(SGH-T719·사진)’을 세계 최대의 블랙베리 휴대폰 시장인 미국에 T모바일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Black Berry)는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만 사용자가 500만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블랙베리폰은 블랙베리 개발업체인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사의 운영체제 전부를 그대로 사용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삼성 휴대폰의 UI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블랙베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블랙베리폰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일반 폴더형 휴대폰으로 만들어, PDA 형태 밖에 없던 다른 블랙베리폰들과 차별화했다.



삼성전자 블랙베리폰은 일반 키패드보다 슬림한 최신 축약형 쿼티 키패드를 도입했으며 블루투스, 고성능 회전형 130만화소 카메라, 비디오 플레이어, 스피커폰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사진설명=8일 삼성전자가 국내 전자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블랙베리 폰(SGH-T719)’을 출시했다. 블랙베리(Black Berry)는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다. 한 모델이 블랙베리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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