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슈프리마, 방수방진 지문인식모듈 출시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9 13:01

수정 2014.11.05 11:25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방수,방진이 가능한 광학식 센서 지문인식 모듈(SFM3030-OD)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지문인식모듈은 세계 최초로 방수 광학식 센서를 적용해 비,눈은 물론 먼지에도 강한게 특징. 특히 광학식 센서 표면은 견고하고 긁힘이 가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져 충격에 강하고 흠집이 나지 않는다.
또 VGA급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어린이의 작은 지문, 건조하거나 습한 지문 등도 처리가 빠르다.

슈프리마 이재원 사장은 “지금까지 실내에만 설치하던 지문인식 제품을 바깥으로 이동시켜 지문인식 시장이 넓어질 것”이라며 “특히 복도식 아파트 등 옥외 환경 설치가 많은 국내 가정용 도어록 시장과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서유럽, 북미 시장 등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에쎈에서 열리는 국제보안 전시회 ‘시큐리티 에쎈2006’에서 처음으로 이번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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