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세이브존, 직원단합 축구대회 개최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9 16:25

수정 2014.11.05 11:24


“직원들의 추석연휴 후유증을 풀어라.”

세이브존은 추석 명절음식으로 찐 직원들의 뱃살을 빼주고, 긴 연휴로 인해 찌뿌둥한 컨디션 회복을 돕기 위해 10일부터 2박3일간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직원단합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이브존 전국 8개 지점과 온라인쇼핑몰 아이세이브존에서 실력검정을 거쳐 남자 22명, 여자 8명으로 구성한 10개팀, 총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단합대회 경기로 축구를 선택한 것은 단체운동으로서는 단결과 화합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이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축구 심판도 대한축구 협회 심판 10명을 특별 초청해 진행되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특별 상해보험까지 들었다.

우승 상금은 3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공동 3 등은 100만원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도 MVP, 득점상, 야신상, 응원상 등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이브존 유영길 대표는 “축구는 업무의 추진력과 부서간 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좋아 사내 대회로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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