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단풍 물든 가을산 등산복 입어 볼까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09 17:14

수정 2014.11.05 11:24



가을 단풍철 시작과 함께 아웃도어 업계의 판촉전이 치열하다.

가을은 4계절 중 등산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심한 일교차 덕분에 단풍이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되고 빛깔도 곱다는 전망과 함께 가을 산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등산철은 아웃도어 업체로서는 1년 중 최대의 성수기다. 이에 올가을 아웃도어 업계의 판촉전이 치열하다.

국내 최대의 아웃도어 업체인 노스페이스는 고어텍스재킷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플리스재킷’을 덤으로 주는 행사를 이달 내내진행한다.
플리스재킷은 따뜻한 소재로 만들어진 가벼운 재킷으로 겨울철 이너재킷으로 입을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전국의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펼쳐진다.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는 오는 12일까지 고어텍스재킷과 신발류 20% 세일행사를 펼친다. 가을 단풍고객들을 위해 전국 팀버랜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프랑스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인 ‘밀레’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2∼29일 ‘1+1행사’를 실시, 30만원 이상 고어텍스재킷 구매고객에는 밀레 ‘스트레치 재킷’을 공짜로 증정한다. 이 사은품은 밀레의 올 시즌 최신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밀레는 상품을 구입하는 금액에 따라 할인권을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프랑스의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인 에이글에서도 재킷, 셔츠, 바지, 신발 세트 중 2제품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어텍스 원단 수입 공급업체인 고어코리아는 노스페이스, 코오롱과 공동으로 성수기 이벤트를 벌인다.
고어텍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7박8일 2인용 티켓과 일본 북알프스 4일 트래킹 상품권 2인용을 증정한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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