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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북 핵실험 여파로 오름세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08:29

수정 2014.11.05 11:23

국제유가가 북한의 핵실험 여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20센트 높아진 배럴 당 59.9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 가격은 OPEC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북한 핵 실험까지 더해지면서 장중 한때 배럴 당 61.30달러까지 상승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에 비해 71센트(1.2%) 오른 배럴 당 60.54달러를 나타냈다.

/roof@fnnews.com 홍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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