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日평균 주식 주문건수 2004년보다 70% 늘어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08:37

수정 2014.11.05 11:23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하루 평균 주문건수가 지난 2004년보다 7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6년 6월 말 현재 하루 평균 주문건수는 149만9000건으로 2004년의 88만2000건에 비해 69.95%, 2005년의 117만8000건에 비해서는 27.24% 증가했다.

거의 모든 투자자가 지난 2004년 1월 도입된 지정가주문을 사용, 그 비중이 96.20%에 달했고 시장가주문 3.64%, 조건부 지정가주문 0.12%, 최유리 지정가주문 0.03%, 최우선 지정가주문 0.01%의 순서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로 보험은 시장가주문 이용률이 16.7%를 기록,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외국인도 시장가이용비율이 5.34%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정가주문 가운데 매수 주문 비중(53.64%)이 매도 주문 비중(46.36%)보다 높아 투자자들이 매수시에는 가격을, 매도시에는 주문체결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 주체별 평균 주문 규모는 기관이 1800주로 나타난 가운데 저가주를 선호하는 개인은 1607주로 외국인(785주)보다 더 많았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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