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IR는 경험부족, 비용발생 등의 이유로 IR개최에 소극적인 코스닥 상장기업의 활발한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코스닥시장본부가 추진 중인 종합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IR는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등 30여명이 상장기업 소재지인 경기도 동탄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공장견학 및 경영진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가 지방소재 실적우수 코스닥 상장기업과 시장내 오피니언 리더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월 경남 창원에서 가진 지방합동IR를 포함하여 이미 8차례에 걸쳐 합동IR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합동IR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매월 상장기업의 합동IR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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