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투스의 수능마무리전략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10:17

수정 2014.11.05 11:22


SK커무니케이션즈 이투스는 10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남은기간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는 대응책을 내놓았다.

이투스는 첫째,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취약 단원을 공략하라고 주문했다.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틀리는 문제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둘째,문제풀이는 양보다 질이다.유실장은 “수능 마무리단계에서 문제 풀이 연습은 매우 중요하지만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교과서의 개념을 적용시키는 것”이라면서 “문제의 구조를 잘 파악하여 출제 의도와 문제 구성 원리를 체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낯선 문제, 특히나 어려웠던 문제 등은 오답노트에 정리하여, 그 문제를 푸는 데 적용해야할 개념, 실수하기 쉬운 부분 등을 함께 적어두고 나중에 다시 보도록 한다는 것이다.


세째,마지막 3일 동안은 실제 수능시험과 동일한 순서로 학습한다.


이투스는 “이 시기만큼은 실제 수능 시간과 일치된 학습 패턴으로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능 시험 당일에 시간 부족과 긴장감, 불안감으로 인해 수능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실장은 “ 이 시기는 문제 하나를 더 푸는 것보다, 실제 시험 당일 시간표와 동일하게 공부하는 것으로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라면서 “시험 당일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시험장에서 긴장과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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