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삼육대 개교 100주년 맞아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10:58

수정 2014.11.05 11:22


삼육대학교는 10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서광수 삼육대학교 총장은 이날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학은 더 이상 상아탑이 아니라 무한 경쟁의 예비장소이며 사회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인재를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 돼야 한다”면서 “지육(知育)·영육(靈育)·체육(體育)의 삼육(三育)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해 미더운 지도자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이날 정·관계 인사와 동문·재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기념우표 전시회와 함께 재학생 수와 같은 4732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삼육대는 지난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로 설립됐으며 1949년 현재의 서울 공릉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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