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노 정통장관, OECD IT장관 회담 2008년 한국서 개최 결정

김병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15:52

수정 2014.11.05 11:21


지난 98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후 10년만인 2008년에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IT분야 장관 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은 1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2008년 회담유치를 한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이 각축을 벌였으나 지난 10년간 OECD의 각종 회담이 유럽에서 개최된데다 인터넷 분야는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인식이 작용해 OECD IT장관 회담의 개최지가 우리나라로 됐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한국에서 열리는 2008년 OECD IT장관 회담의 주제는 ‘인터넷의 미래(The Future of Internet)’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번 OECD IT장관 회담 주최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갖고 있는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국제사회에서 실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쾌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통부는 2008년에 개최될 OECD IT장관 회담을 원활히 개최하기 위해 OECD 사무국과 함께 전담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bhkim@fnnews.com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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