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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5억4천만원 전문직중 소득 1위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17:22

수정 2014.11.05 11:21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중에서 변리사들의 소득과 납세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0일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 개인 전문직 사업자의 신고납부 세액 현황’에 따르면 변리사들은 지난해 1명당 5억4267만원을 벌어 2985만원의 세금(부가가치세 기준)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돼 소득과 납세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변리사에 이은 고소득 직업은 변호사로 1명당 3억2332만원을 벌어들였으며 △관세사 3억1377만원 △회계사 2억2211만원 △세무사 2억1754만원 △법무사 1억2174만원 △건축사 9255만원 등의 순이었다.


연간 납세액은 변리사에 이어 △관세사 2812만원 △변호사 2353만원 △회계사 2008만원 △세무사 1966만원 △법무사 1117만원 △건축사 708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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