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삼성네트웍스 스리랑카 진출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0 17:32

수정 2014.11.05 11:20



삼성네트웍스가 스리랑카 정부 325개 기관 행정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정망 구축은 150억원 규모의 스리랑카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로 광대역통신(WAN)과 랜(LAN) 등의 기본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해 보안 시스템, 인터넷전화 통신관련 운영시스템 등이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네트워크 장비 일체와 방화벽, 바이러스 보호시스템 제공과 정부 기관간 다양한 지능형 통신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시스템 구축이다.
또 전체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IP 컨택센터 및 네트워크 센터도 운용한다.

삼성네트웍스 박양규 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당사의 기술 우위성을 한 번 더 해외에 알릴 수 있었다”며 “그동안 기업을 대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수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을 잡고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가의 정보기술(IT) 관련 중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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