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오래된 화장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코비스,제니스웰 론칭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1 16:27

수정 2014.11.05 11:18


“제조한지 3개월이나 6개월이 지난 화장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코비스 코퍼레이션은 인공화학성분을 최소화하고 자연방부력과 천연원료를 사용해 제조일로부터 3개월이나 6개월이내 생산된 제품만 판매하는 ‘제니스웰’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비스 코퍼레이션은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차남 유민수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 제조, 판매회사다.

제니스웰은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전통적 요법을 적용해 화장품을 만들고 전성분 표시제를 채택했으며 사용중 오염, 산화방지를 위해 소용량과 공기유입이 적은 용기를 사용했다.

코비스측은 “제조한지 3개월이 지난 제품은 자동 전량 폐기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판매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월을 표기한 스티커를 컬러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제니스웰은 제니스테마 넘버원, 모공라인, 기능성 라인 등 5개라인 57개 품목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1만∼3만원대다.
제니스웰은 자체 쇼핑몰 제니스웰닷컴(www.zeniswell.com)으로만 판매하며 이달중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다.


유민수 코비스 코퍼레이션 대표는 “제니스웰은 약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천연원료, 천연방부제로 만들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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